[경남 진주 여행] 강주연못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911-11
설명
강주연못. 일명 강주못은 고려말 강주(진주의 옛지명)의 진영터라고 전한다. 옛지명에 의하면 진주목 남면의 세곡리에 강주와 영터가 보이며, 「진양지(晋陽誌)」중 하륜(河崙, 1347~1416)의 촉석성문기(矗石城門記)에 “기미년(1379) 가을에 지밀지 배공(知密直 裵公, 배극렴(裵克廉) : 1355~1392)이 강주진장(康州鎭蔣)으로 와 있으면서 목관에게 이첩하여 흙으로 된 촉석성을 돌로써 쌓게 하였더니 역사가 반도되지 못하여 왜구에게 함락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어 이 지역이 고려말에 강주진영터였던 것만은 분명하다.
강주진영터인 이곳에 연못이 언제 축조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연못 주위에 수령 5~6백년되는 고목이 우거져 있어 오래전에 축조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조선조 말엽에 이 지역의 유학자 강영지(1857~1916) 선생이 일호정을 지어 영남의 유학자들의 계회 장소로 이용하였고, 강영지선생의 아들 강현수는 일제강점시대에 이곳에서 글을 가르치는 서당을 열었었다.
2004년에는 진주시에서 역사유적지이며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강주연못을 정비하여 연못을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와 연못가운데서 관찰할 수 있는 관찰로를 설치 생태자연공원으로 가꾸어서 연중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벼락맞은 나무

설명
[수종 : 상수리나무, 당초 높이 16m 정도, 가슴높이지름 : 66cm]
이 나무는 진주 지역에 번개를 동반한 호우주의보 발효 시(2021년 8월 7일 22시경) 벼락을 맞아 나무껍질 대부분이 터져 파편화되었고, 줄기가 세로 방향으로 갈라졌습니다.
상층부의 줄기, 가지 등 낙하물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곳 강주연못가에서 오랜 시간 터를 잡고 살아온 나무의 역사를 간직하고자 지금의 형태로 존치하였습니다.
버스
110, 111, 140, 160
예하리. 강주연못 정류장에서 하차
후기
고려말 강주의 진영터였던 강주연못입니다. 연꽃이 피는 7~8월에 오면 연꽃이 가득 피어있는 연못을 볼 수 있는 곳이며, 4월에 가서 연꽃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냥 와서 연못을 한바퀴 돌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갔을 때에도 연못을 산책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며, 도시락을 싸서 먹고있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연꽃이 피는 7~8월에 다시 방문하고 싶었던 곳으로 진주에 오신다면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