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기억력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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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기억력
에 대한 정보입니다
고양이의 경우 단기 기억력이 뛰어나며 사람의 단기 기억력이 보통 30초인 반면에 고양이는 10분 이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관심 있는 것만 기억하며 관심이 없거나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기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 미시간 대학에서 개와 고양이의 기억력을 테스트한 실험에서 증명되었습니다
먼저 여러 개의 상자를 나열한 후 램프가 들어온 상자 밑에만 먹이는 놓고 먹이가 들어있는 상자에만 전구에 불이 들어온다는 것을 기억시킨 다음 램프를 짧은 시간 소등한 후 개와 고양이가 얼마 만에 그 상자를 찾아가는지 테스트하였는데 개는 5분 정도만 기억할 수 있었지만 고양이의 경우 16시간이나 기억하고 먹이가 들어있는 상자를 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지능이 높기로 유명한 오랑우탄과도 견줄 만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같은 실험에서 고양이가 관심이나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실험한 경우에는 10초 정도 밖에 기억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교토대학의 심리학자인 ‘사호 타카키’ 교수는 자국 내의 49마리의 고양이를 대상으로 고양이의 기억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먹이가 담긴 4그릇을 보여주고 그 중 두 그릇의 먹이만 먹을 수 있게 하고 나머지 그릇에 있는 먹이는 멋지 못하게 한 뒤 15분 동안 고양이를 다른 장소로 내보냈습니다
그리고 15분 후 다시 그 장소로 들여보내 자신이 먹었던 그릇을 기억하는지에 대한 실험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15분 전에 각자 자신이 먹은 먹이가 있던 접시로 찾아가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먹는 등의 좋은 기억을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 실험에서 진행한 15분보다 더 긴 시간을 고양이들이 기억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고양이도 개와 견줄만큼 ‘일화적 기억(자전적 사건들(시간, 장소, 감정, 지식)에 관한 기억))’이 뛰어나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고양이가 주로 기억하는 것들
주인(집사)
고양이는 자신을 돌봐준 집사를 잊지 않습니다
이는 집사와 오랫동안 함께 하면서 장기 기억으로 저장되며 고양이의 장기 기억력도 나쁘지 않기에 잊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2~3년 이상 오랫동안 떨어져 지내면 기억이 희매해지다가 결국 잊혀질 수 도 있다고 합니다
ㅁ 잠시 집을 비우거나 여행을 다녀온 경우 고양이가 집사를 못 알아보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는 집사를 잊어버린 것이 아니라 여행에서 돌아온 집사의 외모나 태도 등은 알아보지만 외부에서 묻혀온 낯선 냄새가 고양이를 긴장시키게 만들어 주인에 대한 완전한 확신을 하기 전까지는 두려워 하며 가까이 오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집사 특유의 체취를 확인하게 되면 금방 마음을 놓고 다가온다고 합니다
밥 또는 간식을 줄 때의 상황
밥 또는 간식을 줄 때 어떤 소리가 나고 어떤 냄새가 나고 언제쯤 밥을 주고 자신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밥 또는 간식이 나왔는지 등을 정확하게 기억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이름
고양이는 자신의 이름을 기억한다고 합니다
일본 도쿄대 연구자들이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한 연구에서 고양이 78마리를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고양이들도 모두 자신들의 이름을 잘 기억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연구진은 고양이 이름과 길이와 억양이 같은 일반적인 단어들을 연속해서 들려주었고 고양이들은 단어들이 반복될수록 점차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자신의 이름이 들리자 귀를 움직이거나 머리를 움직이는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는 고양이도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고 이름과 비슷한 단어를 구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양이들은 자신의 이름이 불린 뒤에 오는 먹이 주기, 쓰다듬기 등의 기억을 연상하여 이름을 기억한다고 합니다
또한 연구진들은 4마리 이상의 다른 고양이와 함께 사는 고양이도 자신의 이름과 다른 고양이들의 이름을 구분해서 기억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는데 단순히 자주 들었던 소리에 반응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이름에만 반응했다는 것입니다
즉, 이름을 불러도 오지 않는 고양이는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반응하지 않는 것입니다
안 좋은 기억
고양이는 특히 자신에게 해가 되는것, 안 좋은 것에 대한 기억력이 뛰어나며 좋은 기억보다 더 오래간다고 합니다
고양이를 혼 낼 때 큰 소리를 내거나 체벌을 할 경우 공포와 두려움이 남아 트라우마가 되기도 하며 양치질, 손톱깎이, 병원 가기 같은 싫어하는 행동에 대한 기억이 매우 길게 남습니다
이것은 야생에서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본능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기억은 냄새나 소리 등과 연관지어 기억한다고 합니다
사회화 시기(생후 3~7주)에 배운것
고양이는 사회화 시기(생후 3~7주)에 자신이 살고 있는 환경에 대해 인식하는데 이때 접촉한 동물을 자신의 친구라고 인식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사회화 시기에 사람과 접촉하게 되면 사람에 대한 친화성이 발달하며 길고양이들이 사람과 함께 지내도 가족 외에 다른 사람을 경계하는 이유가 바로 사회화 시기에 사람과 접촉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렸을 때 헤어진 형제나 부모 고양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회화 시기를 함께 보냈을 경우 서로를 기억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자신의 영역
고양이는 영역동물로 자신의 영역을 기억하며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면 매우 불안해합니다
그래서 이사를 한 경우 고양이가 원래 살던 집으로 되돌아간 사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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