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Published On: 2025년 10월 16일Categories: 문학, 시0 Comments on 광인의 태양(1940, 이육사)

광인의 태양(1940, 이육사)

분명 라이풀 선(線)을 튕겨서 올라
그냥 화화(火華)처럼 살아서 곱고

오랜 나달 연초(煙硝)에 끄스른
얼굴을 가리션 슬픈 공작선(孔雀扇)

거칠은 해협(海峽)마다 흘긴 눈초리
항상 요충지대(要衝地帶)를 노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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