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 여행] 정암루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 산1-2



설명
현재 정암루 자리는 조선 중기 대제학을 지낸 용재 이행이 귀양살이를 하며 지은 취원루가 있었던 것으로 전한다. 1935년 지역의 유림과 유지들이 임진왜란 승첩지인 이곳에 누각을 지어 외로운 싸움을 기리자는 군민의 뜻에 따라 정암루를 지었다. 그 후 한국전쟁으로 정암루가 소실되는 수난을 겪었으나, 1963년에 군민의 성금으로 다시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누각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자연암반 위에 장대석 기단을 놓아 지었다.
기둥은 모두 원기둥으로 누하주는 화강석을, 누상주는 목재를 사용하였다. 계단은 전면 중앙 한곳에 두었고, 기둥 상부 공포는 연화로 장식된 이익공을 결구하여, 겹처마로 구성하였다. 마루는 우물마루이며, 계자 난간을 둘렸다.
예로부터 교통의 요충지이자 빼어난 경치로 인해 많은 선비와 가객들이 찾아 학문을 논하고 자연을 노래하던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장군과 의병들이 전라도 진출을 노리던 안국사혜경(安國寺惠瓊)의 부대를 맞아 전쟁을 승리로 이끈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버스
ㅁ 의령-후곡가는 버스를 탄 후 정암마을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버스는 하루에 4대가 있으며, 의령버스터미널 기준으로 7:10 / 11:30 / 14:00 / 17:00 에 버스가 있습니다.
ㅁ 정암에서 의령버스터미널로 돌아올 때에는 정암마을 정류장에서 7:40 / 12:05 / 14:40 / 17:40에 버스가 있습니다.
버스가 조금 일찍 도착할 수 있으니 미리 가서 대기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ㅁ 부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정암루를 갈 경우 정암에서 내리면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후기
곽재우 장군이 정암전투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세워진 누각인 제5경인 정암루입니다. 의령9경으로 선정될 만큼 정암루에서 바라보면 흐르는 남강과 정암철교와 솥바위가 내려다보이는 정암루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의령에 간다면 정암루와 그 옆에 부자바위로 불리는 솥바위는 반드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의령읍내에서 버스를 타고 갈 경우에는 하루 4번 버스가 있으니 시간을 잘 확인해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 부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정암가는 버스를 타고 갔으나, 버스기사분이 의령읍내에서 내려주셔서 한시간동안 걸어간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걸어가는 길에 아열대 식물원, 무전공원, 의령관문공원 등을 구경하며 걸어가니 길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