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의 황금 팔찌, 드라우프니르(Draupnir)
안녕하세요. 메론커피입니다
목차
– 드라우프니르(Draupnir)
– 드라우프니르의 제작
– 발두르의 죽음
– 프레이(프레이르)의 구혼
에 대한 정보입니다
드라우프니르(Draupnir)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드베르그(난쟁이)인 브록크와 에이트리(혹은 신드리) 형제가 만들어낸 마법의 황금 팔찌(또는 반지)로 최고신 오딘이 가지고 있습니다
‘떨어뜨리는 자’라는 뜻의 드라우프니르는 착용하고 있으면 9일마다 똑같은 무게의 황금 팔찌 8개를 생성해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드라우프니르의 제작
천둥의 신 토르의 아내 시프(Sif)는 황금으로 되어 있는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으며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어느 날 로키는 장난기가 발동해 시프가 자고 있는 사이에 머리카락을 완전히 잘라버렸습니다
이에 화가 난 토르가 로키를 죽일 듯이 덤비자 로키는 예전보다 훨씬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만들어주겠다고 맹세하며 용서해달라고 빌었고 토르는 로키의 말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로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이발디의 아들들인 드베르그(드워프)들에게 부탁을 했고 드베르그들은 황금으로 만들어진 머리카락을 만들었습니다
이 머리카락은 황금으로 만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머리에 제대로 붙어서 진짜 머리카락처럼 자라기까지 했습니다
이때 드베르그들은 두개의 보물을 더 만들었는데 이때 만들어진 것이 던지기만 하면 절대로 표적을 빗맞히지 않는 창인 궁니르(Gungnir)와 주머니에도 넣고 다닐 수 있지만 펼치면 모든 신들을 태울만큼 거대해지는 배인 스키드블라드니르였습니다
(궁니르는 오딘에게, 스키드블라드니르는 프레이에게 주어졌습니다)
로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또 다른 형제 대장장이인 에이트리와 브록크에게 찾아가 이발디의 아들들이 만든 세가지의 보물을 보여주며 자랑하며 자존심을 건드렸습니다
이에 에이트리와 브록크 형제는 자신들이 더 멋진 물건을 만들 수 있다고 장담하며 자신들이 이긴다면 로키의 머리를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로키가 이를 승락하였고 에이트리와 브록크 형제는 온몸에서 빛이 나는 황금 털을 가진 돼지 ‘굴린부르스티(Gullinbursti)’와 북유럽 신화 최강의 무기인 ‘묠니르(Mjǫllnir)’, 그리고 9일마다 똑같은 무게의 황금 팔찌 8개를 생성해내는 황금 반지(혹은 팔찌) ‘드라우프니르(Draupnir)’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6개의 보물들을 신들에게 보여줬으며 신들은 논의 끝에 이발디의 아들들과 에이트리와 브록크 형제의 작품들을 판가름하였고 신들이 가장 훌륭한 보물로 고른 것은 묠니르였습니다
승리한 브록크와 에이트리 형제는 로키에게 목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였지만 로키는 빠르게 도망쳤습니다
이에 브록크가 토르에게 하소연하였고 토르는 로키를 붙잡아 에이트리와 브록크 형제에게 데려왔습니다
브록크가 로키의 머리를 얻기 위해 목을 치려는 순간 로키는 머리를 준다고 했으나 목을 준다고는 안했다며 목을 절대로 상처입히면 안된다는 궤변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러자 에이트리는 로키의 입술을 실로 꿰매어버렸습니다
발두르의 죽음
오딘과 프리그의 아들이자 빛의 신인 발두르가 로키의 계략으로 인해 형제인 호드가 던진 겨우살이 가지에 맞아 죽었을 때 그의 시신을 화장하면서 드라우프니르도 공물로 함께 바쳐져서 태워졌습니다
이는 드라우프니르가 생명을 상징하기 때문이라고 하며, 발두르를 이승으로 불러오기위해 오딘의 아들이자 발두르의 동생인 헤르모드가 오딘에게서 빌린 슬레이프니르를 타고 저승으로 갔을 때 헤르모드를 통해 오딘에게 돌려주게 됩니다
프레이(프레이르)의 구혼
게르드에게 프레이가 구혼을 할 때 드라우프니르를 제안하였습니다
풍요의 신 프레이는 오딘의 옥좌 흘리드스캴프에 허락 없이 앉아 세상을 구경하다가 거인 기미르의 딸 게르드에게 첫눈에 사랑에 빠졌습니다
프레이는 게르드에게 구혼을 하기 위해 신하 스키르니르에게 자신의 말과 칼을 주어 게르드에게 보냈습니다
스키르니르는 프레이의 구혼을 받아준다면 청춘의 황금사과와 드라우프니르를 준다는 제안을 하였으나 게르드는 아버지 기미르가 충분히 부유하니 필요하지 않다며 거절하였습니다
화가 난 스키르니르는 칼을 빼어 들며 위협했지만 그래도 게르드는 자신을 협박을 하더라도 사랑을 살 수 없을 것이라며 거절하였습니다
이에 스키르니르는 저주를 퍼부었으며 청혼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저주를 철회하지 않겠다고 협박하였습니다
이에 게르드는 청혼을 받아들였고 9일 후, 바리(barri)라는 숲에서 프레이와 결혼식을 올린 후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